Posted on 2013. 01. 22.
강북소방서 주택화재 예방 소방안전정책 설명 및 홍보활동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는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 통장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통장이 ‘주택화재 안전지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멘토가 돼 지난 14일 오후 번1동 주민센터 통장회의에 찾아가 소방안전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 정책설명회에서는 현재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을 소개하고, 기존 주택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홍보했다. 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 각 통장으로부터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근 5년간 강북구 관내 화재발생 통계 결과를 분석해 보면 총 968건 화재 중 주택화재는 404건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하고 있고, 주요 원인으로는 음식물조리, 담뱃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전기적 원인이 잇따랐다.
하지만 주택화재는 인명피해 비율이 더 높아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고위험성을 내포하는 화재 유형으로 주택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의 필요성 제기되면서 이번 홍보활동을 벌였다.
번동119안전센터 라문석 부센터장은 “최근 기초소방시설 설치 관련 법령 개정사항에 따라 단독주택은 물론 다가구 주택에도 소화기구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