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2. 05.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들, 노숙인 무료급식 나서
김기옥 위원장“거리노숙인 보호체계 구축해 응급구호 강화 지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옥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달 31일(목) 11:30분부터 서울역 무료급식장 “따스한채움터”에서 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
서울시는 노숙인의 특별보호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서울시가 파악하고 있는 노숙인은 총 4,151명(\'12년 12월 기준)이고, 351명이 거리 노숙인이다.  
   올해 서울시는 겨울나기를 위한 응급 잠자리를 1인·가족·여성 등 다양한 형태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노숙인을 위한 정신과 전문 상담팀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온라인·오프라인·찾아가는 거리상담 등 24시간 응급구호 시스템을 구축해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 시간대에도 빈틈없이 이들을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노숙인 대책을 위한 민·관 협력강화와 맞춤형 거리탈출지원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거리노숙인의 거리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거리상담반\'을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는 1일 8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서울역 등 서울시내 전역에 걸쳐 순찰과 응급구호, 침낭 등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옥 위원장은 “김기옥 위원장은 노숙 현장중심의 거리노숙인 보호체계를 구축해 응급구호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신규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와 자치구 및 노숙인 시설 등이 긴밀하게 협력해 거리 노숙인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