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2. 12.


강북구의회 박문수 운영위원장

‘관내업체 계약 체결유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지난 8일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확대간부에서는 수의계약 관련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계약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회의 자료를 배부하고 관내 업체와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안이 보고됐다.

이는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운영위원장)이 6대 의회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강조한 사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것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항이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12년도 관내 업체 수의계약 현황은 공사 58.6%, 용역 10.9%, 물품구매 32.4%로 향상되는 등 관내 업체와 계약을 통해 구직의 어려움에 처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이다.

이날 박문수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구민이 낸 세금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다시 도움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집행부에서도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의회차원에서도 협조할 수 있는 사항을 발견·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문수 의원은 지난 2010년 10월 28일 제146회 제1차 본회의시 경기침체로 구직의 어려움에 처한 강북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의 수의계약 대상사업에 대해 강북구내 소재하는 업체에게 우선권을 줄 것을 강북구청에 적극적으로 요구했으며, 구청 사업부서에서는 성격상 수의계약이 이루어 질 경우에는 관내에 업체가 소재하지 않는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내 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