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2. 26.
김기옥 서울시의원, 취약계층 영유아 치료 후원성금 2천만 원 전달
서울시 민간 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강북구의 영유아 위해 사용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강북구의 영유아들을 위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옥 위원장(민주통합당, 강북1)과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기옥 위원장과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김애리)는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와 같은 또래이지만 가정 사정이 어려워 치료가 곤란했던 만 0세부터 5세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환우들을 찾아 치료비로 사용될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서울시 민간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온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인 문제로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있는 영유아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애리 위원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보육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영유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함께 공감하고, 힘든 처지를 이해할 수 있어, 작은 보탬이나마 뜻 깊은 참여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철승 강북구 부구청장, 고성희, 이연수, 김현숙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부위원장단과 강북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이 후원금은 강북구의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치료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