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05.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 중심의회 이끈다!
“음식물쓰레기 ZERO화에 의정활동 전력 다할 터~”
좌측) 세번째부터 김원중의원, 이인순위원장, 민병웅의원, 권영애의원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인순) 소속 의원들이 지난 20일 강북구의 벽산아파트와 동대문구의 환경자원센터를 견학하고 성북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RFID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제작공장(경기·부천 소재)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치고 있다.
이인순 위원장은 “ 오늘 현장 방문한 강북구 수유동 벽산아파트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은 음식물을 발효하여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이고,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의 처리방식은 음식물을 밀폐된 공간에서 발효하는 방식으로서, 우리가 현장을 확인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논의한 것은 향후 성북구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이정표를 찍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부천의 RFID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제작공장(주-이메닉스)에서 회사 관계자로부터 RFID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제작과정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을 설명을 들은 민병웅 부위원장은 “현재까지의 성북구 음식물 처리는 골목길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고양이 등 짐승들에 의해 쓰레기봉투가 훼손되어 악취 및 미관이 저해되는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했는데 지금 시행되는 RFID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성북구에 정착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불편을 겪고있는 성북구민에게 청소분야의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FID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시스템은 공동주택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자 카드를 사용해 전자저울에 의한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량해 배출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며, 음식물쓰레기를 미생물로 분해해 건조처리 및 고체화 시켜 이를 난방연료화 하는 것으로서 현재 성북구 정릉동 대우푸루지오 아파트와 종암동 레미안 세레니티 아파트에 시범 설치되어 지난 2013년 2월초부터 가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