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12.


강북구, 드림스타트센터 ‘첫 걸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의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와 관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센터가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7일 오후 강북구 삼양로 60길 23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강북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이날 개소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이를 통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열 강북구의장, 민주통합당 강북(을) 유대운 국회의원, 신승호 서울시의원, 구의원, 박희복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장,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봉사단체 관계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사업설명, 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겸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꾸는 이곳에서 활발한 운영에 따라 보육정책 등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며 “맞춤형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곳이 강북구이고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은 의견을 제시해 구가 양육 및 보육이 모두 스타트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열 의장은 “강북구의회 14명 의원을 대표해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외로운 아이들이 이곳에서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드림스타트센터가 더 많이 설립하기 위해선 구의원들의 노력과 국회의원, 서울시의원과 힘을 합해 국비를 많이 받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유대운 국회의원은 “깨끗한 정치로 주민들에게 보답하도록 힘쓸 것이고, 강북구의 재정수요가 많이 늘었는데 이를 해소화 하기 위해선 법제도 개선을 해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 이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축사했다.

개소식을 가진 드림스타트센터는 연면적 162㎡의 규모에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놀이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 공무원과 건강·보육·복지 분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삼양동과 미아동, 송천동 지역에 거주하는 0세~12세까지의 500여명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서비스와 자녀발달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아동들에 대한 학습지 지원 서비스 및 국어와 논술,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술놀이, 종이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근의 수유1동과 송중동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지역을 강북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