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19.



  돈암1동, 꽃단장과 대청소로 봄맞이 준비 끝!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자원봉사자 100명 참여

 



 

지난 15(금) 아침, 성북구 돈암1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클린봉사단, 새마을 부녀회, 통장단, 7개 경로당의 실버봉사단 등 10여개 직능단체원과 자원봉사 주민 100여명이 함께 봄맞이 꽃길조성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봄을 맞아 처음 실시한 이날 봄맞이 꽃길조성 대청소는 정릉로 2km 구간 과 현대아파트와 범양아파트 구간, 그리고 정릉로에서 삼성아파트를 지나 미아 구름다리에 이르는 3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변과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제거해 겨우내 묵었던 도로의 겨울철 때를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 돈암1동을 명품 마을로‘라는 구호아래 정릉로의 가로화분 70여개와 무단투기로 방치된 지역에 화단 2곳을 조성해 하얀, 노란, 파란, 빨강의 형형색색의 팬지꽃 약 3,000본을 함께 심었다.
이날 돈암1동 주민자치원회(위원장. 정해숙)는 매주 수요일을 주민들이 스스로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율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아래 내 점포와 내 상가와 내 집앞 뿐 아니라 동네 취약지역의 구석진 골목까지 주민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청소가 끝난 후 김은경 3통장(여)은 “종전 관청과 환경미화원에만 의존했던 골목청소에서 오늘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가 지속적으로 정착된다면 쾌적한 환경뿐 아니라 주민들 간 화합과 친목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