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19.


북한 도발위협도 대비하고 어르신들 마음도 지킨다!
도봉1동 8617 화학대대, 독거 어르신 지킴이로 변신
3인 1조로 집안 청소, 생필품 전달, 어르신 말벗 역할 톡톡

 

 

 

군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8617 화학대대 장병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1동 441-14번지에 소재한 8617 화학대대의 박정일 대대장을 비롯, 장병들이 독거 어르신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매월 1회 토요일 자발적으로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고 있다. 방문 세대는 20여 세대. 방문은 3인이 1조를 구성해 진행한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해 집안 구석구석을 돌보기 힘든 어르신들을 대신해 청소를 도맡는다. 또한 부족한 생필품을 전달해드리며, 적적한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매월 장병들의 방문을 받고 있다는 한 어르신은 “힘이 들 텐데도 군말 없이 매번 찾아와주어 집안 정리하는 것도 도와주고 내 이야기도 들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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