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26.


쌍문1동 꽃동네, 진짜 꽃동네로 거듭난다!
‘푸른 elpis’, 홈플러스와 손잡고 꽃길조성 박차

 

 

 

마을을 푸르게 가꾸기 위한 주민들의 움직임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쌍문1동 꽃동네 꽃길조성의 성공을 위해 쌍문1동 주민 모임 ‘푸른 elpis’와 홈플러스 방학점(지점장 김동수)이 지원 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푸른 elpis는 홈플러스로부터 화초류 씨앗, 묘종 등을 지원받아 화초류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주민모임 대표자는 “처음 구청의 제안과 지원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변으로부터 많은 지원까지 받고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협약을 위해 기꺼이 노력해준 홈플러스 관계자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꽃동네가 정말 꽃과 정이 넘실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쌍문1동 꽃동네 꽃길조성사업은 콘크리트와 벽돌로 덮인 길과 건물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작년 8월 31일에 28명의 주민이 모여 ‘푸른 elpis(라틴어로 희망)’라는 모임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푸른 elpis(라틴어로 희망)\'는 지난해도 산림 내 태풍피해목과 병해충목을 활용하여 제작한 화분 244개를 도봉구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화초류, 보리 등을 심고 가꾸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건물 사이 공터나 건물벽면에 테마가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해 꽃동네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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