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26.


강북소방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MOU체결
우리나라 최초 여성보육정보센터와 ‘업무협력’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와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센터장 장경희)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강북여성과 영유아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력으로 교육교직원 및 학부모와 영유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보육정보센터와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지난 25일 오후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린 MOU체결은 최정현 서장과 장경희 강북여성보육·정보센터장, 간부 및 교육생, 강북구민간어린이집, 강북구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체정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늘은 아름답고 예쁜 분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자리이다”며 “오늘 MOU 체결이후 앞으로 나라에 장래, 나라의 발전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경희 센터장은 “아무리 센터 프로그램이 좋다고 해도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강북구의 아동 한명이라도 안전사고에서 구해낼 수 있는 것이 가정에 행복을 주는지 알게 됐으며, 안전에 더 기여하고자 센터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상호업무 협조를 통한 행복하고 안전한 강북구민의 삶의 토대를 마련하고 강북구 관내 어린이집 및 학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지원사업을 활성화,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예방과 영유아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포괄적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소통과 교감을 통한 양방향 업무 추진으로 효율성 향상, 영유아 지킴이 보육교사를 여성안전리더로 육성해 소방홍보대사 역할 수행 및 자율 재난대응능력 향상 등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소방서는 다양한 안전교육과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모두 위험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과 사고를 예방하는 지식 및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매년 안전교육을 계획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연간계획으로 강북구 관내 보육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1,500명 이상 심폐소생술을 강도 높게 교육하기 위해 정규과목에 편성해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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