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26.


도봉구, 봉사 통해 행복 빚는 ‘행복빚음이’활동 시작!
 2009년 22가족 68명으로 시작 2013년 38가족 137명 참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강당에서 2013년 ‘모두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가족봉사단의 가치 전수를 위한 선언식을 시작으로 가족봉사단의 연례 정기봉사지인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인강원 장애아 친구들이 태권시범을 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으며, 도봉문화원의 도봉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덕성여자대학교 해외봉사단의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도봉구 모두가족봉사단은 2009년 22가족 68명을 시작했으며, 가족과 함께 봉사를 통해 행복을 빚어나간다는 의미에서 ‘행복빚음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해 왔다. 주 5일 근무제로 인한 가족단위 여가시간을 봉사라는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고 전수하는 기회로 삼고자 가족화합 및 문화체험형 봉사도 병행해 왔다. 2013년 현재 38가족 137명이 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가족돌봄 리더로서 활약 중이다.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봉사단 1기 가족대표 이상재 씨는 “둘째 아들이 중학교 때 봉사단에 가입해 올해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행복빚음이 활동이 가족의 힘을 키우고 활력을 넣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봉사의 가치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가족을 매개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매우 특별한 봉사단”이라며 가족봉사단 행복빚음이의 활동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현재 행복빚음이는 4월 정기 봉사로 관내 대학시설인 덕성여자대학교 캠퍼스에 인강원 지적장애인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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