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02.
강북구 솔뫼순찰대 ‘사회 4대악 근절위해 앞장’
‘우이동·수유2동 주민센터-수유2파출소’ MOU 체결
강북구 우이동·수유2동 주민자치센터, 수유2파출소가 사회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일 오후 우이동 솔밭공원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북경찰서 박상현 생활안전과장, 임금규 우이동장, 수유2동 주민센터 최제훈 팀장, 김진남 솔뫼순찰대장, 강북구의회 이성희 부의장, 이백균 강북구의원, 민주통합당 강북(갑) 김동식 사무국장, 자율방범대원, 주민자치위원, 솔밭체조회, 늘사랑행복나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발대식에 참석한 박상현 생활안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안전이다. 솔뫼순찰대가 더욱 발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사회4대악 등을 근절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우이동 주민센터 임근규 동장은 “북한산 둘레길 등 강북구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희망 강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한다고 본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보자”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솔뫼순찰대는 우이동 주민센터와 수유2동 주민센터, 자율방범대원, 주민자치위원, 늘사랑행복나눔, 솔밭체조회 등이 적극 협조해 경찰의 한정된 인력을 보충하고 사회4대악 근절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솔밭공원의 안전한 등산길, 쾌적한 공원분위기 조성 등 주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기로 했다.
한편, 솔뫼순찰대는 민관은 물론 지역 NGO단체들과 협동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으로 가시적 방범활동은 물론 기타 모든 범죄의 의지를 억제하는 등 환경사범 예방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