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02.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정규진 이사장에게 듣는다!!’
“고객만족, 창의 혁신, 투명경영” 등 강조
지난 2월 26일 정규진 전 서울시의원이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제5대 이사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정규진 이사장은 지역적 특성과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단의 역할에 가장 적임자로 인정받아 이사장에 낙점됐다.
“도봉구민의 발전과 문화, 복리증진을 목표로 공단을 운영하겠다. 또한,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신뢰받는 공기업,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발전에 발전을 시켜 도봉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 기관으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는 정규진 이사장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본다.
▲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감회가 깊습니다. 제5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봉의 발전을 위해 청사진을 준비했던 사람으로 도봉구민의 발전, 또 문화와 복리증진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단 이사장 직을 수행한다는 것에 대해서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 공단 운영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요?
제가 말하는 공단 운영에 주안점은 ‘고객만족’, ‘창의 혁신’, ‘투명경영’, ‘직원의 전문성 강화’입니다. 고객이 있기에 공단이 있고 고객이 외면하는 공단은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고객만족에 나아가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며, 주요의사 결정 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경영 과학적 합리성을 확보하고 비용증가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신규수입원을 개발 할 계획이다. 또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는 공기업으로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시스템을 공개해 구민이 언제든지 공단의 경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투명한 경영을 위한 노력이 있다면?
앞에서도 언급 한 바와 같이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는 공기업으로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시스템을 공개해 구민이 언제든지 공단의 경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각종 계약 시 투명한 공개 입찰을 원칙으로 할 계획입니다.
▲ 현재 공단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공단은 상위법과 조례에 의해 자율성이 제한되어 있고 조직 운영 및 인사관리의 경직성으로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이 느린 문제점이 있으나,
내부적으로 제안제도 등을 활용하여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개선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공단을 만들 계획입니다.
▲ 향후 공단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공단의 기본 틀은 잡혀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양질의 복지로 구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직원을 경영 전문 전략가로 양성해 수익사업 개발과 철저한 분석을 통한 예산집행을 추진해 내 실 있는 경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도봉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도봉구민들을 위해 있는 공단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립하는 기관입니다. 아울러 공단이 관리 하는 시설은 구민의 세금으로 관리·운영되고 있어 구민이 공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시설물을 내 것 같이 아끼고 깨끗이 사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제5대 정규진 이사장... 그의 취임이후 그가 꿈꾸고 있는 깨끗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단운영의 꿈이 날개를 펼쳐 비상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신임 정규진 이사장은 1945년생으로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한일국제왕인학회 이사,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