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09.


지지부진하던 장위동 뉴타운개발 한발 성큼!
성북구, 장위5구역 사업시행 인가로 주변 재개발 사업도 급물살 탈 듯

 

 

 

 

 

성북구는 지난 4일 장위5구역(장위동 173번지 일대)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내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위 5구역은 지하 2층 지상 35층 규모로 아파트 16개동 1,562세대(임대 27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장위5구역은 주택이 노후해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사업이 진행되길 기다리는 지역으로 실태조사 신청도 들어오지 않을 만큼 주민의 개발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장위5구역 사업시행계획,  공가관리 및 범죄예방계획 수립 반영 돋보여..

특히 장위5구역 사업시행인가는 그동안 성북구에서 추진해오던 안전한 성북 프로젝트와 정비사업내 공가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사업시행에 따른 조합원 이주 등으로 발생되는 공가로 인해 지역이 슬럼화/우범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가관리와 범죄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이주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관할 경찰서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있어 그동안 재개발지역에서 공가로 인하여 발생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민들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성북구의 행정 노력을 사업시행계획에 반영했다
장위 5구역은 이번에 성북구로부터 사업 시행인가를 받음으로서 2014년 관리처분, 2015년8월 착공, 2017년 10월 준공 계획이며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한편 장위5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인근의 재개발 조합도 서둘러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간 손 놓고 있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면 주변의 음식점을 비롯한 상가들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에상되어 오랜만에 장위동 지역에 생기가 돌것으로 예상된다. 김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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