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16.


강북구,  ‘제2회 송중동 벚꽃축제’ 열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송중동 농협사거리~방천시장 입구까지 벚꽃이 만개해 지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세우고 있어 화제다.

앞서 지난 14일 오패산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제2회 송중동 벚꽃축제’가 열렸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열 강북구의장, 민주통합당 강북을 유대운 국회의원, 새누리당 강북을 안홍열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신승호, 박진영 의원, 강북구의회 유군성, 박문수, 구본승, 이종순, 강남연, 이순영 의원, 송중동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벚꽃 축제를 즐겼다.

이번 송중동 벚꽃축제는 오전 10시 송중동 자치회관 풍물회원들의 풍물공연과 송중동체조회 공연 및 밴드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쳤으며, 오후 1시부터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 이후에는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주민노래자랑이 열려 마을주민들이 출연해 숨겨둔 장기와 노래솜씨를 선보이며, 초청가수로 현당, 김상배, 임현정, 태현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이 개설돼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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