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중학교, ‘이색 캠페인’  눈길!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인성교육 위해

노원구 관내 중원중학교(교장 고래억)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사와 학생회 임원의 ‘밝은 미소와 인사로 맞이하는 아침 등굣길 열기’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12일까지 열렸으며, 학생회, 학부모, 교사, 노원경찰서(학교전담경찰, 호돌이, 호순이)가 함께하는 등굣길 학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0일에는 북부교육지원청 안정숙 교육장과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들도 함께 웃음으로 맞이하는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실시하며 정직, 약속, 용서 등의 인성 덕목을 기르고 올바른 생활습관, 건전한 도덕성, 서로에 대한 배려와 친절함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3無(욕, 거짓말, 폭력) 3多(예의, 웃음, 칭찬)’ 운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중원중학교 고래억 교장은 “밝고 활기차게 인사를 주고받는 눈높이 교육의 장으로 새로운 ‘교문맞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며 “자신의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품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하고, 학생회가 기획하는 3無(욕, 거짓말, 폭력) 3多(예의, 웃음, 칭찬) 실천운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켜 갈 것”을 강조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