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23.
발로뛰는 성북구의회,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활동 모범사례!!
운영복지위원회, 민간어린이집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실태 문제점 파악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시설운영에 대한 지원 시급\' 확인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 및 민간어린이집 보육지원사업과 관련한 정책수립을 위해 지난 17일 관내 민간어린이집을 방문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현대어린이집 현장방문에서 한순희 원장은 “보육사업은 영리목적의 사업이 아닌 공공사업임에도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내용에 차이가 있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보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고,이에 대해 운영복지위원회 의원들은 “현재 민간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환경개선비와 교재 교구비를 부분적으로 지원받고 있고,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운영지원에 대한 공공지원은 없는 실정인데 오늘 어린이집 현장방문은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시설운영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를 위해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건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동소문동 자람어린이집 현장방문에서도 김경신 원장과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김태수 운영복지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결과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것으로 판단되며, 성북구청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현재 부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시설개선지원을 확대하고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서울시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현장방문을 지켜본 한 어린이집 교사는 “평소 구의원들이 탁상공론이나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원장님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것을 보고 구의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의원들의 현장방문을 반겼다. 김영국기자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도시건설위원회
주차문제 해소책 주문 및 정릉 스카이아파트 미 이주세대 안전 당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8일 관내 길음역 환승주차장외 2개 주차장 및 정릉동 스카이아파트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이 번 현장방문은 구민의 주차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공영 주차공간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운영전반을 점검한 것.
길음역 환승주차장 현장에서 의원들은“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역할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존재하므로 현재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구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최규설 부장은“구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공영주차장 운영실태를 점검하도록 하겠으며 궁극적으로는 관내 주택가에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하므로 공영주차장 건설 담당부서와 협의해 공영주차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재난위험시설물로 안전진단을 받은 정릉동 스카이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스카이아파트는 서울시 정밀 안전진단에서 D급으로 진단되어 2008년에 재난위험시설물로 대피명령 및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곳으로 전체 103세대 중 78세대는 이주했으나 현재 미 이주 세대 25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존재하는 곳이다.
강정식 도시건설위원장은 “스카이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이 가장 시급하므로 집행부는 서울시와 협의해 미 이주 세대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를 당부했으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시건설위원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성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의정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국기자
행정기획위원회,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일~
출근시간대 피해 주간 시간에 쓰레기 수거하는 방안 제시하기도
행정기획위원회는 U-성북도시통합관제센터,성북종합레포츠타운, 석관동폐기물적환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했다.
U-성북도시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초등학교 교내안전, 주정차단속, 노점단속, 재난대비 업무를 통합해 운영되는 시설로 2012년7월부터 12월까지의 구축기간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현재의 통합·구축된 시스템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려면 업무매뉴얼이 up-date되어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가 필요하고,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뚜렷한 운영방침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성북도시관리공단 성북종합레포츠타운 현장방문에서 이인순 행정기획위원장은“성북동, 삼선동 일부 주민은 종로구 혜화동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구민의 건강복지를 위해 종로구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 대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권영애 의원은 “주민운동시설이 도보 10분 거리 내 설치된다면 구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의원들은 이어 석관동 폐기물 적환장에서 쓰레기수거 대행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했고 그 결과를 성북구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의원들은 아울러“교통체증으로 쓰레기를 주간에 수거할 수 없다고 해서 낮 시간에 방치된 쓰레기가 도시미관을 저해해 구민에게 불편이 크므로 출근시간대를 피해 교통체증이 없는 주간시간에 수거작업을 한다면 야간작업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