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23.
도봉구,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이동진 도봉구청장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의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8일 오전 도봉구민회관에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농아인협회 도봉구지부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도봉구지회장 등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으며, 송시규씨외 5명에게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의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정부와 사회는 장애인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도봉구는 장애인 정책을 장애인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장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모든 행사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리와 식탁을 기본으로 준비하고, 그동안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편의는 장애인 편의 모델로 장착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돋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