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23.


한국독립유공자협회, 김기옥 서울시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김기옥 시의원“애국·애족하는 가문과 후손이 잘 사는 나라 돼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기옥 위원장(민주통합당, 강북1)이 지난 15일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임우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회는「서울특별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일제하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해 서울시 차원에서 응분의 예우를 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
서울시에는 4월 현재 37명의 독립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강북구에는 1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모두 1,860명(강북구 58명)의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차원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이들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는 △ 생존 애국지사에게 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 애국지사의 사망시에는 100만원의 조의금을 지급한다. 도한 △ 명절 및 관련기념일 등에는 위문 또는 위문품을 제공하며 △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이 서울시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때에는 본인부담금의 지원 등이 가능케 되었다. 
 김기옥 위원장은 “이번 서울시의회의 조례제정은 독립유공자가 37명으로 소수이기는 하지만 이분들과 그 유족들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애국, 애족하는 가문과 후손이 잘 사는 나라 돼야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독립유공자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생활안정,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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