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30.
성북구, ‘희망 빵빵’ 버스 개통!
주5일 수업제가 부담스러운 교육계층에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달 25일(목) 12:30 서울정덕초등학교에서 ‘창의체험 교육 행복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신나는 창의체험교육 행복버스’는 성북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체험활동 시 필요한 버스임차료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성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원 협약식을 갖은 후 2년 연속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성북교육지원청에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5일 수업제의 전면적인 실시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및 나홀로 학생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부적응학생 및 선도가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북구내 20개의 초등학교와 14개의 중학교가 대상이다.
‘신나는 창의체험 교육 행복버스’는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안전한 교육활동에 기여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현장체험 교육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주최 ‘창의체험배움터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자치구, 교육청, 학교의 창의체움배움터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학생 및 나홀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학급 단위로 진행되는 특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