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4. 30.
성북장애인복지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사랑나눔행사 개최
배우 정준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 받아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현관스님)은 지난 달 25일 성북구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 정준호가 회장으로 있는 ‘사랑의 밥차’와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밥차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취사 시설이 되어 있는 트럭을 개조한 차량을 활용하며, 밥차가 필요한 곳은 누구보다 가장 먼저 빠르게 찾아가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단체다.
이 날 행사에는 가수(정해진, 강은미 등)들의 흥겨운 공연과 (주)아워홈과 사랑의 밥차에서 준비하는 따뜻한 밥상으로 이루어진 무료급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준호씨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성북장애인복지관 황경희 사회복지사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유명인들의 참여로 장애인의 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