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5. 07.
도봉구시설관리공단, ‘공단 사랑 봉사단’ 53호 집수리 마쳐!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규진)의 봉사동아리 ‘공단 사랑 봉사단’이 더불어사는 사회 구현 및 도봉구민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53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공단의 집수리는 49.50㎡의 지하에서 방 2 거실겸 주방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할머니와 고등학생 손녀가 함께 사는 집으로 변변한 가구도 없이 낡은 비키니 옷장에 옷을 보관하고 있었다.
‘공단 사랑 봉사단’은 당초 도배만 하기로 계획했으나 옷장이 너무 낡아 도배와 함께 교체해 주었고 이에 감격한 할머니는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단 사랑 봉사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도배지를 제단 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 길거리에서 제단을 하고 쌓여 있는 짐이 많아 틈에 들어가 도배를 하느라 고생을 했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할머니와 학생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할머니께서 눈시울을 붉히는 것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사랑 봉사단’ 은 5월에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번기인 요즘 농사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