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6. 06.


성북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인 정착 위해 힘 모아

정토 한의원과 연계 진료 봉사 및 격려금 전달

 

 

2008년 탈북 한 두 모씨는 탈북 전 북한군에서 고난의 행군 등 극심한 생활고로 중풍에 걸렸으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입원치료는 감히 엄두도 못 내고 배급 주는 약으로 버티다 탈북 후 우리나라 국립의료원 등에서 약 4년간 치료를 받았으나 보행에는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성북경찰서보안계는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돈암동 소재 정토 한의원과 연계해 완쾌될 때까지 무료 치료를 해주기로 했고 성북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에서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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