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6. 26.


민주당 오영식 국회의원, ‘경전철 1공구 공사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김기옥 시의원, 이백균 구의원과 함께 ‘활발한 의정활동’

 

 

 


민주당 강북(갑) 오영식 국회의원과 김기옥 시의원, 이백균 구의원이 지난 20일 오전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공구 사무실에서 경전철 1공구 공사와 관련해 우이동 상가상인회 임원들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전철 1공구 중 차량기지가 설치 공사로 인한 매출이 30%가 감소하는 등 공사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공사인 우이트랜스 대표, 서울시 도시철도 공무부장, 건설사업단 사업단장 등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인 공사진행으로 불편을 겪은 점을 인정하며, 전신주 이설, 주말 공사 진행 자제(부득이 할 경우를 제외하고 지하내부공사 위주로 진행), 협력업체 교육실시 등 “당장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해 고충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영식 국회의원은 “공사비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의 사회적비용도 포함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1달에 1번은 주민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인지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역사 출구 문제에 대한 검토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사로 인해 우이천 물길과 관련해서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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