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6. 26.
대사증후군,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퇴치한다!
도봉구, 여성환경연대와 ‘대사증후군 없는 마을 만들기’ 협약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8일‘대사증후군 없는 도봉 만들기’를 위해 도봉구보건소 관계자와 (사)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30세 이상의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 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 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으로, 방치할 경우 향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4배 높아진다.
지역사회 건강 거버넌스를 위해 보건소, 시민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협력모델 개발 및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봉구 보건소는 (사)여성환경연대와의 협력을 통해 대사증후군 바로알리기를 위해 건강리더를 양성하고,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도봉구 보건소는 5월부터 실시된 건강리더 양성과정의 수료자들이 중심이 되어 도봉구민들을 대상으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실천을 목표로 경험을 공유하는 건강실천프로그램을 진행, 대사증후군 없는 도봉 만들기의 구체화에 나섰다.
또한 도봉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예방법을 제공하고자 대사증후군 검진과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