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6. 26.


강북소방서, 기초소방시설 증정 및 비상소화장치 주민합동훈련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는 지속적인 주택화재예방을 통해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저감하고자 지난 20일 오후 강북구 수유동 167번지 1통 일대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 및 기초소방시설 증정과 비상소화장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정현 서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박성열 의장, 김동식, 이순영 의원, 박상구 의용소방대장, 박길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증정하며, 화재예방을 당부하고 인근 은모루경로당을 찾아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설치했다.

특히, 최근 5년간 강북구 주택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가 빈발한 지역 중 주거밀집지역으로 고지대, 소방통로가 취약한 미아동 258번지 일대와 수유3동 167번지 일대를 오히려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소화기를 증정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 통장과 반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보다 적극적으로 주택화재 예방에 관심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훈련을 직접 실시해 화재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미아동 258번지 일대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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