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6. 26.


북부교육지원청, ‘주민예산학교’ 개최
예산이해 및 주민 참여의식 제고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은 도봉구와 노원구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교육재정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 기여를 위해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오후 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주민예산학교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예산에 대한 기본개념을 교육하고, 예산편성에 관한 각종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과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고자 그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북부교육지원청은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의 교육재정 분야에 대한 예산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참여 의식 제고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봉구와 노원구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수렴해 서울시교육청에 건의함은 물론 북부교육지원청의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안정숙 교육장은 “주민예산학교는 교육예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 확대를 높이고, 학부모 및 교직원의 예산 이해를 기초로 원활한 학교 운영을 도모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쓰이는 교육예산 편성에 학부모와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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