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건강힐링 건강리더’ 수료식
“도봉구민 건강행복지수는 우리가 높인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월 5일부터 10회 과정으로 ‘도봉힐링 건강리더 양성 및 인증제’교육을 마치고 지난 21일 오전 교육 수료생 44명에게 ‘건강힐링 건강리더’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매회 참석자가 60여명이나 되었으며, 40세미만 젊은 연령층참석 13명(23%)으로 예년에 비해 교육에 대한 열의와 건강리더 활동에 대한 열정 또한 높았다.

이날 위촉된 건강리더(대표 윤방)들은 자발적으로 4개 동별(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창동) 자조모임을 구성해 건강리더활동에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리더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그룹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대사증후군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 금연구역에서의 금연계도·홍보 활동, 아토피 환아를 위한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 등에서 건강생활실천환경 조성과 도봉구 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창구 역할로 건강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본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해 건강하고 살기좋은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건강리더들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봉힐링 건강리더들을 대상으로 향후 심화 양성교육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리더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랑 실천의 기회와 다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건강리더들의 활동과 자긍심, 애향심으로 도봉구민의 건강행복지수도 보다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