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7. 12.


도봉구 창2동,  다양한 다문화가족 전문 프로그램 운영
민간복지거점기관 10개소와 함께 물질적, 교육적 지원 앞장

 

세계화의 추세 속에 다문화가족이 늘고 있다. 특히 도봉구 창2동 지역은 양말공장 등이 많아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많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다문화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복지위원회의 다문화팀과 민간복지거점기관(10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질적, 교육적 지원은 다문화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민간복지거점기관 9호점인 영생침례교회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완전히 적응할 때까지 교육과 함께 물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일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쌀 20포대(100만원)를 다문화가정 10가구에 전달했다.

캄보디아 출신 찬시낫 씨는 “많은 기대를 하고 온 한국이지만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고맙다.”며 “쌀 한 톨이라도 아끼며 남편과 2명의 어린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2동 노위섭 동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민간복지거점기관 측에 감사한다.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좀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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