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7. 17.


강북경찰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축제’ 마련
번동중학교 전교생 820명과 함께 한마당 
  

 

 

강북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방범순찰대원과 학생들과 함께한 ‘학교축제’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오전 강북경찰서(서장 김석돈) 여성청소년과 청소년계는 강북구 번동중학교 전교생 820명과 함께 강당에서 ‘학교 축제’를 열고 학교폭력예방에 힘썼다.

이날 강북경찰서 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3명) ‘밴드 동아리’ 방범순찰대원(11명)과 함께 비보이 댄스 및 축구묘기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축제가 끝나고 생활지도교사는 “학교폭력 뮤직컬 공연에 이은 비보이 댄스공연에 학생들 반응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랐고, 또 다른 경찰의 모습을 보았다”며 한 학생은 “오빠들 넘 멋져요,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강북경찰서의 학교 축제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발산 시켜주고, 모두가 하나 되어 학교폭력을 추방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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