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8. 07.


도봉구, 경전철 연장 소식에  온 동네‘들썩들썩’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으로 유치 확정

차량 종단투시도

 

차량 실내투시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동진 구청장이 취임 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인‘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공사를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으로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서울시는 우이~방학 연장선 경전철을 포함한 총 10개 노선을 ‘서울시도시철도기본계획’으로 확정발표했다.
우이~방학 연장선은 2008년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되었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공사여부가 불투명하였다. 그러나 이번 계획에 따라 기존에 공사 중인 우이~신설 노선과의 시너지 효과와 저렴한 대중교통 요금 적용 등 시민편익과 효율성을 강화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경전철과 더불어 KTX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수도권동북부지역의 교통복지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공사중인 KTX(수서~평택)노선을 창동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에 도봉구는 GTX(금정~청량리~창동~의정부)노선을 KTX와 공유하고 경원선 중복구간을 동시에 지하화하여 막대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통합된 도시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7~8월경 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국토교통부에 서울시도시철도기본계획의 확정을 요청할 예정이며, 사업자 선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에는 민간사업자 선정 및 협상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는 경전철 사업추진이 확정된 만큼 조기착공을 위해 관련 예산확보와 사업추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방학동, 쌍문동은 전철 접근성이 열악하고 지역발전이 더딘 지역이었으나, 앞으로 우이~방학 경전철이 완공되면 전철역까지 도보로 접근가능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한 상권활성화로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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