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8. 07.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 ‘수유마을시장 주민 간담회’ 열어
주차장 건립계획 변경위한 상인회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 찾기 위해 노력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수유마을시장 주차장 건설 집단민원 청취와 관련해 수유시장 야채공판장 상인대책위원회 복원유통 이운행 위원장외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수유시장 상인대책위원회 상인들은 이백균 의원과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당초 공영주차장 3층 건립 계획을 4층으로 한 개층을 증축하고, 1층은 영업시설로 하고 2층에서 4층까지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며, 이에 수반되는 증축비는 상인회측에서 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해 요구한 사항과 관련해 상인회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간담회가 이루어져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지난 1일 오후에는 구청 집행부(주차관리과 주차장시설팀장)와 면담을 통한 의견은 “주차장용도에 영업시설 용도 변경은 재래시장 시장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 사용목적과 맞지 않아 불가하고, 본 사업 특성에 맞도록 주차공간을 최대로 건설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4층 증축은 건축법상 일조권에 저촉되므로 건축허가 자체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백균 위원장은 “상인들의 의견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하며 불편사항과 요청사항을 구청 집행부와 충분한 논의 등을 거쳐 좋은 방안이 있는지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