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8. 07.
강북구의회 이성희 부의장, ‘솔밭 체조회 소음 민원 해결’
“도봉독서실과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선 다해”
강북구 번1체조회와 수유3동 체조회는 매일 아침 우이천변에서, 솔밭체조회는 솔밭공원에서 체조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다져왔다.
그러나 율동을 위한 음악 소리는 인근 주민들에 의해 소음 민원으로 제기되어 스피커 볼륨을 낮춰도 주민들의 고통은 해소되지 못했고 이로인해 체조 회원들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대해 강북구의회 이성희 부의장은 2012년 5월 31일 열린 160회 강북구의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노원구 상계동에서 실시중인 스피커 소음저감 설비 사례를 빔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하고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예산확보를 통해 시범적으로 우이동 솔밭 공원부터 도입하도록 촉구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8일 확정된 추경예산안에는 이성희 부의장이 제의한 체조 지원 예산 2,000만 원이 확정돼 솔밭체조회의 소음 민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5일 오후 이성희 부의장은 구청 푸른도시과 공무원들과 우이동 솔밭체조장을 방문해 체조회 임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확보된 2,000만원으로 소음 저감 설비를 구입해 주변의 도봉독서실과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즐겁게 체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성희 부의장의 지원으로 솔밭체조회는 이전보다 폭이 60Cm 길이가 50Cm확대된 체조 강사용 단상도 마련하게 됐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