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8. 07.


강북구 취약계층 아동들 위해 백화점, 마트, 영화관 후원
  6개 기관·단체 참여 아동 중심 복지,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

 


 왼쪽부터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이민호 관장, 장난감 아저씨 주순호 부대표,

강북구 자원봉사캠프연합회 정영애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롯데백화점 미아점 조용현 부점장,

롯데마트 삼양점 이석희 부점장, CGV미아점 박지현 점장

 

 

아동복지의 조정자이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북구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역사회의 잇따른 관심과 참여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북구(박겸수 구청장)는 지난달 25일(목)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롯데백화점 미아점, 롯데마트 삼양점, CGV미아점,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자원봉사캠프 연합회, 장난감 대여전문점 ‘장난감아저씨’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협력·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인사, 드림스타트 사업 및 협약체결 내용보고, 협약체결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는 연 2회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며, 롯데마트 삼양동에서는 대상가구에 명절 후원품을 지급하고 문화체험 행사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또 CGV미아점은 센터 아동 및 가족들의 영화관람 시 일정금액 할인 및 간식제공을 약속했으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 지역사회 보호사업, 가족기능강화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그 외 강북구 자원봉사캠프 연합회에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고, 장난감대여점 ‘장난감 아저씨’는 영유아 장난감 대여 시 일정금액을 할인해 주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의 전인적 발달증진을 도모하는 통합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가용자원 발굴과 연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복지가 행정의 화두가 되는 요즘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며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면서 국가와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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