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8. 14.


도봉1동 직능단체들, 물안마을 수해 복구에 구슬땀
30여명의 수해복구단,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전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는 지난 5일 자매결연지역인 물안마을(이장 신수현)의 수해 복구를 위해 다녀왔다.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에 위치한 물안마을은 7월 중순경 몰아친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수로 등이 흙더미로 막히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이천하 도봉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각 직능단체 장과 긴급회의를 주최, 30여명의 수해복구단을 결성해 물안마을 지원에 나선 것.
김종구 도봉1동장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포함한 수해복구단은 도착하자마자 미리 준비한 삽과 곡괭이를 이용해 막힌 수로를 뚫고 마을 길목에 쓰러진 잡목을 제거하는 등 수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여성 직능단체 회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토마토를 수확하는 등 농촌일손돕기에도 나섰다.
한편 도봉1동과 물안마을은 지난 4월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6월에 열린 도봉1동 ‘나누미 도우미’ 벼룩시장에 참여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며, 8월에는 도봉1동 지역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물안마을 일손돕기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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