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9. 16.


추석 앞두고 이어지는 나눔 손길에 더욱 풍성해진 강북구!!
         어려운 이웃 위해 주민단체 및 모임의 자발적인 기부행사 이어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층 더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맞을 예정이다.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것.
지난 11일(수) 수유3동 소재 「수유 베드로의 집」에는 무거운 쌀 포대를 들고도 얼굴에 함박웃음을 띤 사람들로 북적였다. 바로 서울도봉로타리클럽(회장 이근호)에서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600kg(20kg, 30포)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수유 베드로의 집」은 약 15년 전부터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주3회(월, 수, 금)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무료급식소다.    이번 쌀 전달식은 최근 1일 급식소 이용인원이 130명에서 150명으로 증가하는 등 이용자 수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후원의 손길이 필요하던 차에 수유3동에 거주하는 클럽회원 민병률씨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베드로의 집 최에레미야 수녀는 “추석을 앞두고 한층 더 외로울 수 있는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한없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근호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웃 사랑 소식은 12일(목)에도 이어졌다. 서울 강북 라이온스클럽(회장 유창렬)은 우이동 내 저소득 주민과 홀몸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쌀600kg(20kg 30포)과 김 30박스를 전달했다.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 18명이 한 분 한 분께 사랑의 성품 배부는 물론 훈훈한 온정도 함께 드려 나누는 기쁨과 나눌 수 있는 행복으로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유창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
이 밖에도 지난 9일(월) 수유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지석수)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 한 분과 저소득 어르신 한 분 댁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를 해 주는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깔끔하고 쾌적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왔고 같은 날 번3동 적십자봉사회는(회장 윤점숙) 무료국수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께 300인분의 국수를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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