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0. 22.
도봉구, ‘제2회 도봉 여성건강 페스티벌’
“건강·음악·자연 만끽, 설렘은 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9일 오후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도봉구 여성건강 축제-쉼이 있는 가을 소풍’이 서울창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여성건강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진행 중인 ‘더불어 만드는 여성건강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23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여성건강협의체가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 주제는 여성건강과 쉼. 대사증후군 검사, 골밀도 검사, 유방암 검사 등 여성건강과 밀접한 건강 체크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해설과 놀이가 있는 창포원 관람, 면월경대 만들기, 이주여성이 그린 그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코너를 운영해 참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창포원 내 ‘책 읽는 언덕’에서 ‘쉼이 있는 귀퉁이 음악회’가 열려 아쟁과 오카리나, 기타 등을 연주하며 전자음향으로부터는 기대할 수 없는 마음의 안정도 함께 이어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여성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