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06.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열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방무료진료 600여명 참여

 

 

 

이상호 협의회장(왼쪽 4번째), 김성환 구청장(왼쪽 5번째)



 

 


경희대 신민구 교수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3일(일요일) 오전 9시 반부터 저녁 6시까지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평통회원들의 자원봉사와 함께 한방무료진료를 진행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상호회장(덕성한의원 원장)과 정진호원장(지성한의원), 그리고 경희대학교 신민구교수가 이끄는 한의대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모든 한장진료와 척추 관절 무릎,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한방 종합병원규모로 실시했으며, 침, 뜸과 상비약 및 청심환 등을 무료처방해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북한 이탈 주민 100여명과 다문화 가정 100여명도 참석해 이들이 자연스럽게 남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이끈 이상호 협의회장은“성북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족 문제가 사회적 제도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 정감어린 한방진료와 올바른 생활지도를 통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생기와 온기를 불어넣어주겠다”고 말했다. 김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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