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06.
창4동, 장 담기-장 뜨기-장 나눔 진행하며 주민 화합 도모
“마을 인심 담긴 장이라 더욱 구수해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은 지난 달 31일 오후2시부터 동 주민센터 앞에서 ‘창사골 해를 품은 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원 그리고 해품장 구매를 신청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된장 180kg과 간장 50병(된장 1kg 12,000원, 간장 1.8리터 1병 12,000원)이 모두 판매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창사골 해를 품은 장 나눔행사‘는 창4동 자치회관의 특화사업으로 장 담기, 장 뜨기, 장 나눔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사는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 3월 5일에는 장 담그기를 실시하며 주민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5월 3일에는 숙성된 메주와 소금물을 분리해서 메주를 으깨어 소금을 얹어 된장으로 숙성하고, 소금물을 따로 끓여서 간장으로 만드는 해품장 뜨기를 진행했다.
양승일 창4동장은 “우리의 우수한 장 담그기 문화를 체험하고 나누는 경험이 주민간의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평하고, 행사를 위해 애써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