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13.


강북구, ‘제1회 삼양동 주민한마음 대동제’ 개최
흥겹고~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펼쳐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삼양동은 지난 10일 오전 롯데마트 삼양점 앞 야외매장에서 ‘삼양동 주민한마음 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동제는 미아1동과 2동이 삼양동으로 통합된 이래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등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전반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이고 건전한 지역 축제 문화를 조성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자 했다.

아울러 행사는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북구, 삼양동, 삼양동 직능단체연합회, 롯데마트 삼양점 등의 후원을 받았으며, 식전부터 풍물패의 흥겨운 소리로 개회식을 알렸다. 또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시상 및 경품추첨 순으로 코미디언 김성남이 진행해 큰 호흥을 얻어냈다.  

우선 오전 11시 30분부터~오후2시까지는 주민작품 발표회로 삼양동자치회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2시부터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숨은 실력자들이 삼양동 가수왕으로 자리매김하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최고의 노래꾼들에게는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참가상 등이 수여됐으며, 시상과 함께 TV, 전기밥솥, 청소기 등 생활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져 참가자들의 행복을 더했다.

또 이어지는 경품행사에서는 즉석 추첨을 통해 참석 주민들에게도 김치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전달해 축제 마지막 순간까지 기대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한 초청연예인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행복이란’의 조경수, ‘사랑의 탭댄스’ 태현, ‘울산아리랑’ 오은정 등 인기가수 8명과 개그맨 라동근, 강북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이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선보여 인산인해를 이뤄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양평 질울고래실마을에서 마련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삼양동 직능단체 및 삼양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박겸수 구청장은 “삼양동 통합 이래 처음 개최하는 자리인 만큼 신명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삼양동 주민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많은 분들이 주말 하루 신나게 즐기시고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듬뿍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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