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꽃 피우세요~”
도봉소방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도봉소방서(서장 남문현)는 지난 4일 본서 운동장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48년 불조심 강조주간(11.1~7)으로 시작해 1980년부터 매년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각 종 시책을 추진] ‘화르르~ 119안전모아 한마당’ 행사는 참여·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화재 등 각 종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 안전을 꽃피우자는 의미를 가지며, 관내 500여명의 어린이 친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 졌다. 

이날 도봉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미로탈출, 소화기, 이동안전체험 등 각 종 소방안전체험 코너와 비누방울 만들기, 사진전시회, 특수구조견 시범, 구조장비 전시 등 이벤트 코너 등 10여가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소방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본 행사를 시작으로 로고송과 율동을 이용한 불조심 캠페인, 찾아가는 119이동홍보단, 산불훈련 및 합동캠페인 등을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남문현 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방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며, 구민들의 많은 동참과 응원을 부탁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