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20.


강북구의회, 2013년 초등학생 모의의회 개최
의회의 기능과 역할 배우고 민주주의 기본원리 익혀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지난 14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송천초교 외 13개 학교 5,6학년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초등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의장을 비롯해 이성희 의원, 박문수 의원, 이종순 의원, 이백균 의원, 유군성 의원, 이순영 의원 강남연 의원과 성북교육지원청 강학구 교육장, 유재정 장학사, 노영호 우이초교 교장, 지도교사 및 학부모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에게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지방의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정치에 대한 올바른 경험을 통해 장차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역할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자질함양과 리더십훈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상 정립을 목적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조례를 만들고 의사진행을 체험함으로써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2분 자유발언 후 의회기능과 역할을 가장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강북구 초등학생 선행학습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북구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제안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실제 의회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돼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의장은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밝은 미래가 열린다고 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모의의회가 각자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아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 바라며, 아울러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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