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20.


“인도주의 운동에 앞장선 당신이 주인공!”
강북구,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자 표창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자로 선발된 공무원과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강북도봉희망나눔봉사센터 주관으로 적십자 회비모금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구정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수여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총재상-서울시장상-구청장장-지사회장상), 구청장 축하인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은 행정기관 2곳, 공무원 12명, 모금위원 17명 등 총 31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구는 전체세대수 중 19.4%가 회비모금에 동참하며, 은평구, 도봉구, 강동구, 노원구, 양천구에 이어 6번째로 높은 회비납부율을 기록해 행정기관부분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받았으며, 번제3동 주민센터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또한, 독거노인 피해 침수현장에서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복구 등 적십자 제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금활동을 적극 독려하는 공로를 인정받은 삼양동 윤은영 주무관을 비롯한 공무원 12명이 상장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우이동 김상엽 통장을 비롯한 17명의 통장들은 각종 시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은 물론, 적십자회비 모금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각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회비모금 참여를 권유한 열의가 인정돼 모금위원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어 강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진행된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서 구 전체 108,206세대 중 20,987세대가 회비 모금에 참여해 총 2억 2백 60여만원의 금액이 모금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동정신을 발휘해 헌신적인 모금활동을 펼치신 모금위원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금년보다 더 활발한 활동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타룡 서울적십자사 회장은 재난구호, 희망복지 및 위기관리 지원, 동절기 구호지원, 해외구호활동, 안전교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전체 3,580,696세대 중 660,082세대가 회비모금에 참여해 총 497여억 원의 모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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