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20.
성북구 종암동, 녹색 나눔 장터 개최
유정희 새마을문고 회장 “적은 수익금이지만 작은 사랑의 실천을 위해 사용되기에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13(수) 종암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녹색 나눔 장터가 열렸다.
종암동 녹색 환경실천단, 새마을 문고, 새마을부녀회, 종암동 협동조합인 성북 어린이 돌봄협동조합, 성북친환경소비자협동조합, 성북 의류협동조합 등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의류, 참기름, 친환경농산물, 아동신발, 커피, 수세미, 햅쌀, 친환경 비누, 악세사리, 장난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주로 판매했다.
올해만 벌써 5번째 개최되는 녹색 나눔 장터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나눔의 장이다.
참여단체의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물품을 사고팔아 하루 종일 웃음꽃이 피어났다.
유정희 새마을문고 회장은 “작은 사랑이 모아지면 큰 사랑이 되듯이 녹색 나눔 장터는 순수한 민간인이 운영하며, 적은 수익금이지만 작은 사랑의 실천을 위하여 사용되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랑한다.
녹색 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서로 흥정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으로 서로를 반기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들을 피워내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희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