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있어 따뜻한 강북구
서울큰사랑라이온스클럽, 저소득어르신 식사대접

이른 추위에 외로움이 앞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큰사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나섰다.   

서울큰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응호)은 지난 12일(화) 오전 11시 관내 한 민속집에서 저소득 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대접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회장 교체에도 불구하고 기존의‘어르신과 함께하는 사업’을 이어받아 실시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 참석한 12명의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드릴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정성스레 대접하며 건강을 챙겨드렸고 어르신 한분 한분의 말벗도 되어 웃음 넘치는 현장을 만들었다.     
 
  서울큰사랑라이온스클럽은 2012년 3월,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2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현재 활발한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응호 회장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나눔의 문화가 정착된 사회를 만들겠다는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 사회를 위해 활동하겠다. 큰사랑라이온스클럽이 보여주는 이웃 사랑을 지켜봐 주시고 주민들께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