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2. 05.
동북4구발전협의회,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동북4구발전협의회(의장 이동진)는 지난 달 29일 오후 도봉구청 16층 회의실에서 ‘동북4구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동북4구 자치구 공무원, 자치구별 실무위원, 시민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도봉구청 기획재정국 강신집(간사) 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각 구청장들의 인사말, 서울시 정책과 류훈 위원장의 ‘동북4구와 서울시 공동협력기구’ 발전계획 안내, 경과보고, 연구결과 발표 등 1부와 2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전병우 교수의 고용혁신과 이용숙 교수의 문화예술지구, 장종익 교수의 사회적 경제 등의 연구결과 발표로 이어졌다.
한편, 동북4구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올해 12월 30일 까지 기간을 두고 예산 378,510천원으로 전체 연구용역비 4억원(구별 5천만원 부담 및 서울시 2013년 2억 편성)으로 시민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지역발전 방안 연구, 공동협력 추진사업 발굴 및 제시, 구별의제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구체화를 위한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1년 10월 동북부 4구 구청장 초청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발전 컨퍼런스 개최, 동북4구발전협의회 MOU체결, 구별 실무위원회 회의, 기획조정위원회 회의, 동북4구발전협의회 정례회 개최, 동북4구 발전연구단 연구포럼 등을 통해 동북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서울균형발전과 전국 균형발전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