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2. 11.


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을 위한 성교육 인형극’ 올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과 4일 오전 신상중학교 느티울연수관에서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사)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극단 ‘멋진 친구들’과 협력해 성교육인형극 ‘너랑 나랑’을 상연했다. 

이날 공연한 ‘멋진친구들’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교육인형극단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약60분간 이루어졌으며, 공연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상황에서 올바른 성 예절 및 성지식 및 성폭력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법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인형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끌면서도 질 높은 성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후에도 10일과 11일 등 초등학교 특수학급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소중한 나의 몸’을 상연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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