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드림스타트센터-교육복지센터 ‘작품발표회’
“모든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5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도봉구드림스타트센터’와 ‘도봉교육복지센터’의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cm+, 행복에 필요한 1cm를 찾아’ 라는 이름으로 드림스타트, 교육복지센터의 사업대상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업체,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먼저 1부 기념식은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업체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과, 활동영상 상영, 체험수기 낭독, 지역아동센터의 밸리댄스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2부 작품발표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로 BM걸즈의 방송댄스, 스트레인지 래빗의 통기타 연주, 옐로드림의 창작버라이어티쇼, 글리뮤지컬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등으로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가 발산됐다.

이날 두 개 기관이 함께 행사를 열게 된 계기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초등학교 이하)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아동이 드림스타트를 졸업하게 되면 지역교육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복지센터에서 맡게 된다.

아울러 두 개 기관은 도봉구 모든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자는 의미에서 힘을 뭉쳤다고 한다.

박은하 도봉구 드림스타트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작은 것들로부터 행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도봉구 아동,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과 각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