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2. 11.


북부교육지원청,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크워크 성과발표회
‘길 위에서’의 시 낭송 참가자들 깊은 공감과 감동받아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이 지원하는 장애성인평생교육 네트워크 성과발표회가 ‘느리지만 힘찬발걸음! 모두에게 희망으로’의 주제로 지난 3일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 리더스나인에서 펼쳐졌다.

이번 발교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로 노원구와 도봉구에 소재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개 복지관 장애성인 학습자와 봉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학습성과를 공연과 작품전시회를 통하여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서울시립뇌성마비 복지관 김지원씨의 작품 ‘길 위에서’의 시 낭송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이어진 난타 공연과 에어로빅 공연으로 발표회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행사는 장애성인 학습자들이 그동안 학습을 통해 얻은 보람과 즐거움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계속적으로 평생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습취약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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