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2. 11.
노원구, 따뜻한 겨울나기 보온시트 시공 자원봉사자 발대식
저소득층 1,400세대 대상 ‘희망온돌 에어 캡 사업’을 실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희방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보온시트 시공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1,40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온돌 에어 캡 사업’을 실시하며, 창문 틈 사이로 새는 열을 막고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00세대에 문풍지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점기관인 월계, 마들, 북부, 중계, 상계 복지관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이번 사업은 물품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은 “보일러를 틀어도 외풍 때문에 실내가 따뜻하지 않아 힘겨운 겨우살이 하는 집이 많다”며 “에어 캡과 문풍지 등을 활용해 새는 열을 막으면 난방비를 최대 20%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